글로벌 쇼핑 행사가 몰입된 10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규모 할인행사에 돌입완료한다. 이달부터 본격화된 소비 회복 흐름에 맞춰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적 반등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이하게 올해는 위드 코로나(COVID-19) 진입과 행사 시즌이 맞물리면서 업체마다 최대 덩치 물량과 예산을 투입해 불어난 소비 수요를 적극 공략완료한다.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대규모 쇼핑 행사가 펼쳐진다. 오프라인을 통한 직구 소비 형태가 일상화되면서 국내 구매자에게도 높은 관심을 모은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알리바바그룹 광군제는 이달 16일에 맞춰 행사 덩치를 키웠다. 알리바바 티몰에선 전년보다 17% 불어난 28만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해 광군제 시간 중국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역대 최대인 1조위안(약 184조원)에 달할 예상이다. 작년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 165조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미국에서는 이달 26일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로 이어지는 연말 쇼핑 시즌이 기다리고 있다. 허나 이번년도는 글로벌 물류대란이 변수로 떠올랐다. 전 세계 공급망 차질로 주요 소매유통기업들이 상품 재고 확보에 곤란함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어도비는 연말 시즌 미국 소매업체의 할인율이 전년보다 7%포인트(P)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었다. 업계 직원은 “제공망 문제로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등 글로벌 기업의 연말 쇼핑 보은솜틀집 행사가 위축될 경우 직구 잠재 수요가 내수 시장으로 전환되는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면서 “올해는 민간 소비력 제고를 위해 해외 기업 남들 행사 덩치와 혜택을 예년보다 대폭 키운 만큼 가시적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